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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logy dsm 7.0 IT 생활



[시놀로지 dsm 7.0]

시놀로지가 뭔지 또 dsm이 뭔지 모르고 오신 분이 없으리라 생각되지만, 이게 뭔지 설명을 하자면 소형 서버를 생산하는 회사와 그 운영체제입니다. 시놀로지는 대만에 위치한 NAS(Network Attached Storage, 네트워크 접속 저장장치)를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최근에야 이에 적합한 공유기나, 이를 적용한 CCTV시스템도 다루긴 합니다만 일단 NAS가 주력인 회사입니다.

여기에서 나오는 NAS기종들이 많은데, 이를 구동하는 운영체제를 DSM(disk station manger)이라고 이름지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놀로지에서 사용하는 운영체제는 6.2대역으로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이를 사용해왔습니다. 윈도우로 따지면 윈도우 7 sp2정도 되겠네요. 작년 말에 이를 갱신하는 7.0버전을 베타로 배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데모는 여기서 해보실 수 있습니다만, 현재 2개월 정도 사용해보고 느끼는 차이점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1.보안
보안 부분에서 많은 부분이 달라졌습니다. 
A. 일단 유저의 ID/비밀번호를 생성할때 규칙같은게 없었는데, 이 규칙을 어디까지 적용할지 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제어판의 사용자-고급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아래와 같은 항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선택적인 것으로, 체크하지 않을 경우 사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최근 VPN을 이용하여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조합, IP를 변경해가며 노킹하듯 접속을 시도하는 해킹 방식에 대응하기 위하여 도입된 듯 합니다. 적용을 하기는 쪽이 추천됩니다. 
B. 이와 함께 루트권한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정식 패키지들의 경우 잘 없었지만, 서드파티 패키지들은 루트권한을 사용하게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일단 이와 같은 패키지를 설치하려고 할 경우 "루트 권한이 있는 패키지는 루트 사용자로 명령을 실행하여 시스템 보안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패키지의 권한 설정을 변경하려면 패키지 개발자에게 문의하십시오."라는 안내문을 띄우고, 설치가 되지 않습니다. 정식 버전이 출시되면 어쩔 지 모르겠지만, 출시 전까지는 많은 패키지의 설치가 어려울 듯 합니다.

C.시스템 내부 사용자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이전에 일부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해서 패키지를 설치할 경우 사용자 리스트에 ID가 생성되었습니다. 이 또한 이를 생성하는 사람이 늘어나자 노킹하듯 조회하는 해커들이 생겨 변경된 것 같지만, 시스템 내부 사용자를 등록, 외부에서 접속은 불가능 하지만, 파일에 대한 액세스 권한은 줄 수 있도록 이와 같은 것이 생긴 듯 합니다.

2.Photos
이전에 photo station과 moments가 각각 나누어져 사진을 관리하였습니다. 
A. photo station이 더 먼저 나온 패키지였고, 폴더 단위로 사진을 관리할 수 있는 패키지였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론 photo station은 디지털 카메라 시대에 맞춰 나온 앱이라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리스팅이나 공유에는 편했습니다만 별도로 업로드를 해줘야 했기 때문이죠.

B. moments는 이후에 나온 패키지로 스마트폰과 SNS에 좀더 적합한 패키지였습니다. 앱을 깔 경우 일정 시간에 동기화를 하여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백업하거나, 스마트폰 촬영 기준의 GPS를 따가서 위치별로 사진을 분류하고, 얼굴 인식을 통해 사람들을 분류할 수 있었죠. 사진의 공유도 잘 되었지만, 그룹이 여럿일 경우 적용하기가 힘들었습니다.

C. 이를 결합해서 이번에 photos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moments의 플랫폼에 좀더 가깝습니다. 대부분의 기능도 동일하고, UI도 유사합니다. 다만 photos 폴더의 사진들 또한 가져올 수 있게 되어있어, 공유 폴더를 만들어 개인영역과 공유영역을 오가며 그룹의 사진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3. 이전에는 공유폴더 개념이 권한을 구분지을 수 있는 말단이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문제가 안생기지만, photos같은 특정 폴더를 읽어와서 사용하는 패키지를 사용할 경우 문제가 생겼습니다. 두개의 다른 그룹이 서로의 사진을 볼 순 없지만, photos 폴더엔 들어 있었어야 하기 때문이죠. 이제는 공유폴더 내부에서도 권한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저는 못찾아서 CS팀에 문의했는데 혹시나 하여 방법을 적어둡니다.

사용할 공유폴더의 권한을 사용자들에게 줍니다.
사용할 공유폴더에 각 그룹의 폴더를 만듭니다.
그룹 폴더 위에서 우클릭, 속성에 들어갑니다.
일반 항목 아래쪽에 보면 소유자 & 그룹 이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서 소유자는 관리자로, 그룹은 사용할 그룹으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4.UI
UI는 크게 바뀐 것은 없습니다. 다만 6.0대역의 지긋지긋한 파란색을 탈출하여 여기저기 그림도 넣고 눈도 좀더 편안해 졌습니다. 베타판의 특이한 UI 변경이라고 하면 버그리포팅 버튼이 생겼습니다.
스크린 중앙 하단에 위치하며 누를 경우 지원센터로 연결됩니다. 

5. 총평
저는 엔드유저에 가까운 상황인데, 뭔가 좋아보여서 덜컥 업데이트 했다가 상당히 고생하고 있습니다. 
photos의 경우에도 좋아지긴 했는데, 설명서가 충분하지 않다 보니 CS하고 논의를 하여야 합니다. 지원센터가 친절하긴 하지만 한글로 되어있어 아무생각없이 한글로 리포팅을 하게 됩니다. 영어로 쓰세요. 답변속도가 빠르게 증가합니다.
사용할 때는 몰랐지만, 상당히 많은 서드파티 앱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서드파티 시놀로지 커뮤니티나 Github를 통해서 사용중이었는데, 대부분이 dsm7.0을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트러블이 터질때마다 CS하고 열심히 대화중입니다.
무엇보다 6.2버전의 경우 문제가 생길 경우 6.0까지 롤백이 되었는데, 6.2에서 7.0으로 올릴 경우 롤백이 안됩니다. 곧있으면 정식버전이 나온다고 하니 업데이트 안하시고 기다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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